허다빈 연습생 사건, 논란의 중심에 위치한 실상과 대처법 (The Controversial Incident of Trainee Ha Dabin: Uncovering the Truth and Dealing with the Fallout)

“허다빈 연습생, 훈련생 시스템 속 괴롭힘 받다” – 선배 연습생들이 증촉한 증언

2021년 8월 21일, 전소미와 작곡팀 4인과 함께 ‘Produce X 101’에서 데뷔 우승을 차지한 ‘X1’ 멤버로 론칭한 허다빈의 과거 괴롭힘 사실이 공개됐다. Mnet의 특집 기획단 ‘미래에서 온 소년들’에 출연한 전 ‘엑스원’ 멤버들의 증언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허다빈의 이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허다빈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일부 작곡물의 가사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괴롭힘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전 엑스원 멤버들은 “Mnet에서의 프로그램 참여 이전부터 X1으로 데뷔할 때까지 괴롭힘을 당한 것”이라며 “YG의 입장은 거짓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허다빈이 연습생 시절 매니저로 일하던 남성에게 강제로 뽑는 것을 요구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무대 의상 착의시키는 시간이 있을 때도 자기 일만 마구 손본다”며 “그 때도 욕하면서 하나하나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허다빈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데뷔까지의 괴롭힘 이야기들이 나왔다. 전 엑스원 멤버 은상과 김우석은 허다빈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기숙사에서 같이 살 때도 자신이 매주 식사를 담당해야 하는데 요리를 못하는 허다빈은 그냥 있기만 했다”며 “그냥 나 혼자할게 하면서 애초에 놔두셨다”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들도 이에 합류하며, “식사를 하지 않고 그냥 갑자기 뛰어들어서 멀미가 날 때도 있었다”며 “행사 준비를 할 때야 말로 팬들이 보는 거니까 더욱이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소리쳤는데, 그냥 나혼자 다해요 하면서 어그로를 끌어냈다”고 증언했다.

전 엑스원 멤버들은 허다빈이 존재감이 매우 적어서 그가 X1으로 데뷔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느꼈지만, 매니저 그룹과 YG엔터테인먼트의 도움으로 데뷔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증언은 지난 9월 허다빈의 엄마가 SNS를 통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이다”며 사과했던 가해자의 친구라는 것까지 폭로하며 음모론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이 같은 사례들이 공개되면서 연습생들의 문제가 노출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FAQ

Q: 괴롭힘 사실을 밝힌 이들은 누구인가요?
A: 전 엑스원 멤버인 은상, 김우석, 원영, 성은서, 이한결 등이 증언을 했습니다.

Q: 허다빈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것은 어떻게 밝혀졌나요?
A: Mnet 특집 기획단 ‘미래에서 온 소년들’ 프로그램에서 전 엑스원 멤버들이 직접 증언했습니다.

Q: 괴롭힘을 당한 내용은 무엇인가요?
A: 허다빈이 매니저로 일하던 남성에게 강제로 뽑는 것을 요구받았다는 이야기와, 무대 의상 착의시키는 시간이 있을 때도 자기 일만 마구 손본다는 이야기, 식사를 하지 않고 어그로를 끌어냈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Q: YG엔터테인먼트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A: YG엔터테인먼트는 “괴롭힘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 연습생들의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 어떤 규제가 강화되고 있나요?
A: 최근 국내 예능 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괴롭힘 이슈가 논란이 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예능 제작사 등에게 괴롭힘 예방 및 대처 지침을 안내하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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